방향지시등 (시그널램프) 교체 DIY

원스톰의 미등이 수명을 다하면서 깜박이의 소리가 빨라졌습니다.

깜박이(방향지시등) 소리가 빨라지면 시그널램프가 사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릴레이방식이 많아서 릴레이 교체를 많이 했는데 

뭔가 복잡한 것 같은데 미등과 방향지시등이 한 개의 램프안에 있어서 말만 복잡해집니다.

자동차에 쓰이는 등은 미등, 방향지시등, 전조등, 안개등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미등, 방향지시등 등은 비슷한 규격의 램프를 사용하는데 윈스톰처럼 미등과 방향지시등이 함께 있는 것이 더블램프입니다.

싱글램프는 미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처럼 단일 기능을 하는 램프를 말하는 것이고요.

윈스톰의 경우 주황색 더블램프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더블램프가 주황색도 있고, 그냥 투명도 있습니다.

해당 차에 맞는 색으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사진처럼 아래에 + 극이 두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블램프입니다.

+ 극이 두개인 관계로 필라멘트도 2개입니다. 이 중 하나가 나가면 미등 또는 방향지시등이 나가는 것 입니다. 

어짜피 택배비 발생하니 넉넉히 10개 set로 삽니다.  또다시 쓰지않는 물건이 늘어납니다.

램프류이다 보니 안전하게 현대모비스 제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주황색으로 주문을 했는데 사진처럼 투명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품을 받았습니다.

황색더블이라 램프값이 7,500원

인터넷 쇼핑의 단점인 사는 김에 추가로... 합배로.. 사게된

금호 T10 램프입니다. 일명 번데기램프라고도 합니다. 미등이나 번호판등에 사용됩니다.

LED 버전도 많이 있으나 LED등이 가지고 있는 차가움보다는 아날로그적인 맛이 나는 필라멘트 램프가 좋습니다.

 DIY 방법은 그냥 풀고 끼우면 됩니다.

본인의 자동차 동호회에 들어가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 것입니다.

전구끼우실 때 지문 뭍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위에 사진처럼 더블램프는 - 주변에 위 아래로 돌기가 나있습니다. 

소캣에 위치를 확인하시고 끼워주어야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저는 처음에 힘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ㅠㅠ 

결론

엔진오일 교체하는 타이밍에 미등이 나가면 좋다.

미등 정도는 직접 교체할 수 있어야 한다. 

미등은 동네 카센타에서 교체해도 얼마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