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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_잡다한 일상

내가 잘하는 것은 라면끓이기

by 잡다주의 2017.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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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으로 라면이 먹고 싶어서 삼양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그래도 맥주의 유혹에는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점점 건강한 돼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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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의 글을 보다가 생각난 것이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

사진도 어느 정도 찍고, 디자인도 어느 정도, 기획력도 어느 정도... 딱히 못하는 것도 없고 

아주 잘하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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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라면 하나는 잘 끓이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영업을 하고 싶어도 요리하는 재주가 없는 관계로 꿈도 못 꾸었지만...

라면은 잘 끓이니 조그마한 라면집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많고 많은 라면집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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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라면집 오픈을 하게되면 많이 찾아오세요.

블로그에서 봤다고 하면 음료수라도 드릴께요.



에휴.....  

번아웃증후군이 2년을 가는군요...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