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_잡다한 일상

역사에 남을 날

Miscella 2017. 3. 10. 19:01

오늘 역사에 남을 날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미 정해진 날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걱정이 되는 것은 이번 헌재의 탄핵 인용으로 인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보이지 않은 그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참 어찌보면 우리들 세대는 역사에 남을 일들이 자꾸 벌어지는 것일까요?

후대에 우리들의 역사는 과연 몇 줄로 어떻게 표현이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이 좋은 기회를 날리는 일이 없도록 야당에서는 밥그릇 싸움하지 말고 정신차리길 바랍니다. 


저도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