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공유기 ipTime A3004NS-Dual

05_쇼핑, 직구

Miscella 2017. 3. 4. 01:00

얼마 전에 공유기 상태가 안좋아서 공유기를 새로 구매를 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티피링크 Archer C7 AC1750 과 경쟁을 하다가 아이피타임 A3004NS-Dual 를 선택했습니다.

1. 공유기 뿐만 아니라 허브도 IPTIME 제품이라 그냥 깔 맞춤

2. 환경설정의 익숙함

3. 펌웨어 업데이트의 빠른 조치

이렇게 3가지의 이유 중 1번은 어느 제품을 사도 상관이 없을 것이고 3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한번 설치해 놓으면 거의 손을 안대니 상관없고, 결국에는 2번 환경설정 UI의 익숙함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입니다.

또하나, 티피링크가 세계 1위 판매기업이라는 데 거의 10년간 IPTIME만 사용했더니 그 익숙함에 끌려간 것 같습니다.

이게 그 무시무시한 브랜드의 파워입니다.

IPTIME 게시판과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목숨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시장원리에 반하는 가격 통제는 이해가 안갑니다. 빠른 시간내에 경쟁자가 생겨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69,900원에 구매를 하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누구나 한번씩 찍는 박스샷 (수평수직을 잘 맞춰야 겠습니다. 갤럭시 A5 2017의 한계인가요?)

A3004NS-dual

4자리 숫자의 공유기로 고급형 (끝에 4는 포트수)

NS: NAS 기능 내장 (USB 포트 있음)

dual: 2.4Ghz 와 5Ghz 두가지를 동시에 지원 (Wi-fi 목록에 2개가 동시에 나타남)

반품규정을 확인하라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판매자 입장을 반영한 듯 합니다. 헤어드라이기로 흔적도 없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역시 단촐한 구성, 저 설명서는 읽으라는 것인데 남자라면 그냥 버려야죠!

4포트, USB 3.0 포트가 보입니다.

이 노란색에 외부에서 오는 인터넷선을 물려야 합니다.

그리고 USB 3.0 포트에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NAS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나스는 모바일로 접속하면 빠른데 윈도우7 PC에서는 많이 느립니다. win 10에서는 아직 확인 안해봤습니다.

나중에 업데이트를 해놓겠습니다.

바닥에 있는 통풍구

측면에도 열을 배출하기 위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제가 생각하는 공유기의 가치를 알게됬습니다.

전체 안테나 4개와 본체가 같이 나오게 찍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저에게 있어 공유기는 눈에 잘안보이는 곳에 숨어 있는 제품으로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공유기들을 눈에 잘 안보이는 곳에 설치해 놓습니다.

은근히 공유기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24시간 365일 사용하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른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PS. 자취하시거나 원룸에 사시는 분들 옆집이랑 인터넷 나눠쓰세요.. 통신부담금이 너무 큽니다.

3만원 상품을 3집에서 나누기만 해도 1년이면 24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Wi-Fi 함께 쓰기 캠페인 어떨까요?